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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 이론 영화는 현실의 거울이어야 한다는 사실주의, 이야기 전달이 중심인 고전주의, 영화는 창조된 예술이라는 형식주의가 있습니다. 영화를 다양하게 감상하는데 알아두면 좋은 영화의 Cont에 대해 공부해봅니다. 먼저, 사실주의는 현실세계를 있는 그대로 재현하려는 경향이 있으며 인물, 환경, 시간을 꾸미지 않고 관찰자 시점으로 표현하여 관객이 "저건 진짜 같다"고 느끼게 만드는 것이 목표입니다. 관찰적이고 자연광이 주로 쓰이며 로케이션 작업을 주로 하고 일상성이 있습니다. (1948.이탈리아 네오리얼리즘), (1999.다르덴 형제),(2018.쿠아론)의 작품이 있습니다.한 장면 또는 전체 시퀀스를 편집 없이 한 테이크로 촬영하며 공간과 시간의 연속성을 유지합니다. (2002) 90분 원테이크로 전편을 연출하였으며, .. 2025. 6. 9.
<게이샤의 추억>(2005.롭 마셜) 2005년에 개봉한 영화 게이샤의 추억은 일본 교토의 전통문화인 ‘게이샤’를 배경으로 한 미국 헐리우드 작품입니다. 중국계 배우 장쯔이가 주인공 사유리 역을 맡았으며, 공리, 미셸 여오, 와타나베 켄 등 아시아를 대표하는 배우들이 함께 출연하였습니다. 연출은 뮤지컬 영화 시카고로 유명한 롭 마샬 감독이 맡았고, 총괄 제작은 스티븐 스필버그가 담당하였습니다. 아서 골든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며, 1930~40년대 교토를 무대로 한 여인의 삶과 사랑, 예술과 희생을 아름다운 영상미로 그려냅니다.이 영화는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촬영상, 의상상, 미술상을 수상하며 시각적 성취를 인정받았고, 고전적인 내러티브와 동양적 미학을 결합한 작품으로 평가받았습니다. 그러나 동시에, 게이샤라는 존재를 소비하는 서구의 시선.. 2025. 6. 8.
<콘클라베>(2024.에드워드 버거) 감독 에드워드 버거는 [서부 전선 이상 없다]로 아카데미 국제장편영화상 수상한 독일 출신으로 는 내면의 갈등과 정치적 스릴을 정제된 시선으로 풀어냈습니다. 원작 로버트 해리스의 동명 소설을 영화화 한 콘클라베의 대사중 다음은 신앙에서 의심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영화의 핵심입니다. "저는 다른 어떤 것보다도 확신을 가장 두려워하게 되었습니다. 확신은 통일의 가장 큰 적입니다. 확신은 관용의 치명적인 적입니다. 심지어 그리스도조차 마지막 순간에 확신하지 못하셨습니다. 우리의 믿음은 의심과 함께 걸어가기 때문에 살아있는 것입니다."권위와 신념 사이의 콘클라베로마 교황이 갑작스럽게 선종하면서 바티칸은 새 교황을 선출하기 위한 콘클라베가 시작됩니다. 주인공 로렌스 추기경은 이 과정을 총괄하는 단장 역할을 맡게 되고.. 2025. 6. 8.
[들뢰즈의 영화철학](이지영) 이 책은 영화를 통해 새로운 사유의 가능성을 연 철학자 질 들뢰즈의 영화철학을 이해하고, 적용하며, 나아가 그것을 확장하고자 하는 시도를 담고 있습니다. 저자 이지영 교수는 들뢰즈를 단지 해석의 대상으로 삼는 데 그치지 않고, 그의 사유를 사다리 삼아 올라서고, 올라탄 뒤에는 그것을 변형시키고자 합니다. 들뢰즈의 영화철학은 흔히 사변적인 존재론이나 난해한 미학 이론으로 오해되곤 하지만, 이 책은 그것이 더 나은 삶, 더 생성적이고 창조적인 삶을 사유하는 철학적 도구가 될 수 있음을 설득력 있게 보여줍니다. 이를 통해 저자는 독자들이 기존의 영화 인식과 통념을 전복하고, 들뢰즈가 제안한 방식대로 ‘다르게 사유’할 수 있도록 이끕니다.저자는 서울대학교 철학과에서 베르그송의 지각 이론으로 석사학위를, 한국예술.. 2025. 6.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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